작성일 : 08-08-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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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덕분에 좋은 아빠 되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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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양승철
 조회 : 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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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죠. 이모님
103호에서 21, 22일 1박 하고간 두딸 아빠입니다.
아이들에게 방학이 끝나기 전에 약속했던 것을 실행하게 되어서 뿌듯하고 아이들이 넘 좋아해서 또 한번 뿌듯합니다.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모님으로 통하니까 아이들도 넘 좋아하고.. 또 가고 싶다고 해요..
다른 방에 가족들과도 소주도 한잔하면서 즐거웠는데....
비가와서 좀 아쉬웠어요... 저희도 하루 더 연장해서 있으려고 했는데...
2일째 5시 넘어서 출발했는데 추가비용도 안 받으시고.....
그래도 우비값이 생각나서 차 돌려서 드리고 와서 기쁨니다.
가지고 온 조개로 간만에 친척들에게 인심 푸짐하게 베풀었습니다.
저희도 삶아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구요.
조개를 담았던 아이스 박스를 버리지 말고 다음에 가지고 가자고 남겨 놓았습니다......ㅋㅋ
건강하시고 늘 넉넉한 배품의 미덕으로 부흥하는 부흥펜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놀러가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5-06 14:48:37 여행후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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