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6-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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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흐뭇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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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형숙
 조회 : 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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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간 여행은 참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주인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기름유출로 오염되지 않았을까 하는
염려와는 달리 갯벌도 깨끗했고
조개도 많이 잡혀 저희 가족들 모두
신나는 하루를 보냈고
저녁에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베큐를
해먹고 뒷뜰에 상추며 쌈채소를 넉넉히
먹으라며 내놓으신 넉넉함에 흐뭇했습니다
바쁘게 나서는데 저희 부모님께 제대로
인사도 못했다며 전화까지 주시고
여러가지로 즐겁고 흐뭇한 1박 2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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