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7-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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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잘 놀다왔어요..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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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원윤미
 조회 : 4,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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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서 조개 캐러간 가족입니다.
우연히 알게된 갯벌부흥펜션에서
조개를 캐고 싶다는 아이들을 소원을 들어주었네요.
조금 전에 도착해서 조개는 해감중이고..
젖은 옷들을 빨래 해서 널려고 하는데..
거기에 샤워타올이 따라왔어요.
신랑보고 젖은 옷들을 챙기라고 했더니.
그것까지 챙겨왔네요..
어쩌죠. 죄송합니다.
보내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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