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7-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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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왠 휴가라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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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어르신이랑
 조회 : 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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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부터 1박 2일 전국적인 장마에 주위에서 장마철에 왠 휴가라고들 했지만... 부모님과 장모님들과 함게 약속한것도 있고 해서 태안으로 가는길에 앞이 안보일정도로 비가 많이 왔지만.... 갯벌부흥펜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하늘을 처다보고 있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먼 산에 구름이 걷치고 있으니 비가 그칠것이라고 했는데....이런 오후부터 햇볕이 챙하고 얼굴을 내밀고 바닷물은 빠지고.... 행운도 이런 행운이.... 오후 3시 부터 어르신들이랑 바다로 들가서 조개를 .. 너무 많이 채취하여 집에 돌아와서 정리한다고 애먹었습니다. 그래도 어르신들도 너무들 좋아하셔서 행복하네요....
갯벌부흥펜션은 바닷가에 바로 곁에 있어서 좋았고, 시설도 깨끗하고 평일에 가면 가격도 저렴... 방충망과 모기향도 있어서 모기에 물릴걱정도 없고...
오전에 비가 와서 짐을 싸고 있는데 주인장께서 일찍가느냐고 아쉬워하셨지만 서울로,,, 강원도로.... 충청도로 가야하는 길이 있고 해서 아쉬움을 달래고 출발하는데... 주인장은 차가 떠날때도 계속해서 손을 흔들어 주시고.... 감사합니다.
즐거웠던 1박 2일 입니다. 내년에 또 어르신드링 건강하면 함께 또 찾아뵙겠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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